목재생산과 임상섭 과장
목제품 품질단속 시행 후 6개월이 지나가는데, 수시로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는 받고 있나?
허남철 주무관을 통해 꾸준히 받고 있고,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 듣고 있다.

사전에 예고단속 시, 일부 업체에서 SPF 방부목을 감췄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데, 알고 있는가?
허남철 주무관으로부터 보고는 받았다. 허남철 씨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다.

일부 인천지역의 경우 불시단속이 이뤄졌지만 그 후의 조치는 없는데, 방치하는 것 아닌가?
계도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고, 조만간 조치가 이뤄질 것이다.

방부목 품질표시에 대해 현재 홍보가 미미해, 업체들이 혼란스러워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난해부터 리플렛도 배포했고, 간담회를 3회 정도 꾸준히 했으니 홍보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때마다 계도기간과 단속 시작 시기를 공지해왔는데, 업계들은 모른다고 일관된 얘기만하니 난처하다.

업체들 사이에서 과장님이 무책임하게 주무관에게만 업무를 떠넘긴다는 말이 나돌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담당자가 확인해줘야 객관적으로 정확한 내용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에게 업무전달을 요청한 것 뿐이다.

보존약제 문제. 연구용역에만 의지한 채 시간이 지체될 시, 담당자가 바뀌면 수포로 돌아갈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연구결과 등의 데이터가 있어야 제도가 마련될 것이기 때문에 연구용역을 맡기는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로 제도 조치나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시간을 좀 갖고 업계에서는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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