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사장 이춘만)의 마루 전문 브랜드 이건마루는 경기도미술관 ‘크로스 장르전’에 바닥재를 협찬했다.

오는 6월 10일까지 열리게 될 ‘크로스 장르전’은 우리나라 현대 미술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모던 가구 디자인 전시로,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동서양 가구 150여 점이 전시되며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관련 한스 베그너, 아르네 야콥센, 핀 율과 같은 디자이너의 진품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건산업은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관 전체면적 130㎡에 이건마루 라미에(LAMIE) 프라임 라인 중 Oak(오크)제품을 협찬했는데 이건마루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라미에는 유럽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급 강화마루로, 다양한 건축물의 인테리어 바닥재로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오크 색상은 기존 나무 색감, 질감을 그대로 재현해 전시된 가구들과의 전체적인 조화와 고급스러움을 살리는데 일조했다.

라미에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편리한 시공성을 들 수 있는데,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유니클릭, 베링거 클릭 시스템을 이용해 조립 시공이 가능하다. 바닥재의 교체가 빈번한 미술관의 특성상 시공과 철거가 간편하면서 마루의 강도도 높은 이건마루 라미에가 시공 제품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건산업의 이번 경기도미술관 협찬은 이건그룹 메세나 정신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23년째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이건음악회를 비롯해 예술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의 이번 전시회가 가구를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목재전문기업인 당사와도 관련이 있는 뜻 깊은 자리이기에 협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감으로써 우리 사회 대표적인 문화예술 나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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