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의 원목 수입
중국의 원목 수입량은 1996년 319만㎥에 불과했으나 2000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03년에는 2,456만㎥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목재 수요의 증가로 중국의 원목 수입량은 계속 증가해 2007년에는 3,708만㎥를 기록했으나 2008년과 2009년에는 일시적으로 3,000만㎥ 이하로 감소했다. 하지만 2010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2011년에는 4,232만㎥를 기록했으며 조만간 5,000만㎥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수입원목 중 러시아산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수입원목의 주류를 이루어왔다.

러시아산 원목이 2007년에는 2,540만㎥로 수입원목의 68%까지 점유하기도 했으나 2008년부터 급속히 감소해 2011년에는 1,407만㎥로 수입원목의 33.2%로 낮아졌다. 반면 뉴질랜드산 원목의 수입량은 2006년 90만㎥에 불과했으나 2009년부터 급속히 증가해 2011년에는 824만㎥를 기록하며 수입원목의 19.5%를 점유했다. 미국산 원목도 2006년 25만㎥에 불과했으나 2010년부터 크게 증가해 2011년에는 488만㎥로 수입원목의 11.5%를 기록했다. 또한 캐나다산 원목 수입량도 크게 증가해 2011년에 246만㎥를 기록했다.

 

 

 

 

 

 

 

 

 

 

수종별 수입량에 있어서는 러시아산 Red Pine과 Larch의 수입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라디에타파인의 수입량이 급증하여 2011년에 902만㎥로 수입원목의 21.5%를 점유하였으며 단일수종으로는 라디에타파인이 Red Pine을 제치고 처음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북미산 침엽수의 수입량도 크게 증가해 2011년에는 690만㎥를 기록했다.
 

 

2. 중국의 제재목 수입
1996년 319만㎥에 불과하던 중국의 제재목 수입량은 2000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03년에는 200만㎥를 기록했으며, 2007년에는 649만㎥, 2011년에는 2,155만㎥로 크게 증가했다. 2009년부터 러시아산 제재목 수입이 크게 증가해 2011년에는 607만㎥를 기록했으며 캐나다산도 크게 증가돼 2011년에 686만㎥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산도 2011년에 268만㎥를 기록했다. 2011년 경우 러시아, 캐나다 및 미국에서의 수입량이 1,562만㎥ 전체 수입량의 72.5%를 차지했다.

 

 

 

 

 

 

2011년 중국의 제재목 수입량 중 침엽수의 수입량은 1,864만㎥로 수입량의 86.5%를 점유하였다. 수종별로는 White Pine(Spruce와 Fir)가 630만㎥로 29.2%를 점유했고, Red Pine이 401만㎥로 19%를 점유했다. 라디에타파인 제재목의 수입량은 완만히 증가했으나 Douglas Fir의 수입량은 급속히 증가해 2011년에 88만㎥를 기록했다. 온대 활엽수 가운데는 Oak 제재목의 수입량이 계속 증가해 2011년에 89만㎥를 기록했다.

 

 

 

 

 

 

 

 

 

3. 중국의 합판 수출
1996년 20만㎥에 불과하던 중국의 합판 수출량이 2000년에 80만㎥를 기록했고 2003년에는 200만㎥로 크게 증가됐다. 수출량 증가는 계속돼 2007년에 876만㎥를 기록했으나 2009년에는 563만㎥로 감소됐다. 하지만 2010년부터 다시 증가되기 시작해 2011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957만㎥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한국, 영국 등이며 40개국이 넘는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4. 중국의 섬유판 수출
2002년 6만㎥에 불과하던 중국의 섬유판 수출량이 2006년부터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해 2011년에는 357만㎥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사우디, 러시아, 이란 등이다.

 

 

 

 

 

 

5. 중국의 단판 수출
중국의 단판 수출량은 2009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2010년부터 다시 증가해 2011년에는 24만 6,900㎥를 기록했으며 주요 수출국은 한국, 필리핀, 인도 등이다.

자료원 : MTC(Malaysian Timber Council), Shanghai, China

한국합판보드협회 이종영 (전)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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