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펄프 제지 생산 그룹인 DTTL社(Deloitte Touche Toh matsu Limite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숲, 종이, 포장 분야에 있어 산업 전반으로 공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DTTL에 따르면 중국이 201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요를 견인해 성장을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기업들은 종이, 포장 분야에 있어 높은 원료비용과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수익성 부분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있고, 유럽의 펄프 수요 감소와 함께 종이 제품에 대한 공급과잉으로 잠재적인 경기침체에 직면해 있지만 중국이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미 전체에 있어 산업 발전의 어려움이 예고되고는 있지만 그 중 남미는 2012년 펄프 및 용지 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DTTL社의 존 딕슨(John Dixon) 부장은 “자사의 종이와 포장 분야 사업의 수익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종이 및 펄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많은 인프라를 갖췄으며,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새로운 신흥시장과 함께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DTTL 관계자는 “펄프 및 종이 시장은 점점 회복하고 있다”며 “브라질과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자사의 회사 건설이 진행되고 있고, 낮은 생산비용과 원재료의 가공성, 나무의 빠른 성장이 남미 펄프 공급과 수요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딕슨은 “펄프는 지난 1년 반 동안 상승과 하락을 겸하며 가격이 널뛰기 됐지만 펄프 가격이 점차 안정된 수준에 이르러 지난해 비해 18%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ford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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