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목재문화체험관 조감도
김해시(시장 김맹곤)가 지역주민의 휴식과 여가선용을 위해 반룡산공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내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면 관동리 일원의 1만5831㎡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올해 말 건축공사와 소방공사, 냉·난방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야외목재체험장과 목재놀이터, 산책로 등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일반인에게 개장할 계획이다.

7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2000㎡에 4층 규모로 지어질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와 관련된 종합체험장으로 이곳에는 목공체험장을 비롯해 목재전시장, 목재체험도서관, 목재놀이방이 조성된다. 또 야외공간에는 목재를 이용한 야외목공체험실, 목재놀이터, 숲 체험장, 산책로 등 다양한 목재체험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다양한 규모의 공방을 설치해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학교, 일반단체 및 가족단위의 다양한 목공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목재문화체험장 주변에는 장유신도시와 율하신도시 중심 공원인 반룡산공원이 위치해있어 산책로를 통해 공원을 오가며 숲 체험도 할 수 있고 목재놀이터에서는 나무로 만든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이 배치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내년 초 목재문화체험관의 내부공사를 마무리하고 다른 시설도 차질없이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여가와 휴식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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