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_View“한국목재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월28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 상무담당관에 부임한 이희송씨(34)의 소감이다. 이상무관은 그동안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과 역할에 고마움을 느끼며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와 한국에게 모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나의 역할 이라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목재와는 특별한 인연이 없는 상태로 부임해 한국의 목재인에게 미안한 감이 없지 않으나 내가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무관은 앞으로 인식차원에서 활동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그 인식은 한국에서 캐나다 목재와 기술에 대한 홍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법률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에서 관심이 많았다. 법률적인 면에서는 한국에서 3~5층의 목재주택이 지어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의견을 내비쳤고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정보와 현장에서 일하는 목재인과도 다각도로 접촉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캐나다의 다양한 제조 및 시공기술에 관한 정보를 현지인과 협의를 거쳐 한국 목재인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캐나다의 저명한 목재인을 한국에 초청 한국의 목재인과 정보를 교환하거나 거래의 비중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이와 관련 캐나다의 전문가와 현장경험자를 초청하는 세미나를 개최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다. 

현재 미혼인 이상무관은 부산외대 이태리어과를 졸업한 후 LG정밀과 이스라엘 상무관, 주한유럽연합산공회의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종호 기자 jhkim@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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