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에 가해지는 충격음을 흡수·차단하는 흡음재와 차음재 자재의 성능평가 시험방법에 대한 한국산업규격(KS)이 제정됐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건축물의 쾌적한 음환경 유지를 위해 국제규격(ISO)을 참조, 건축물의 차음시험방법인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 등 6종의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 건설시장에 선보인 흡·차음재들에 대한 시험방법과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게 돼, 이 부분에 가장 민감했던 목구조 건축물의 충격음 흡·차음재에 대한 성능평가가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제정된 표준규격은 다음과 같다.

▲건물 및 건물부재의 공기전달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2)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 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3-1)
▲건물 및 건물부재의 바닥 충격음 차단성능 평가방법(KSF 2863-2)
▲임피던스(음향전파저항)관에 의한 흡음계수와 임피던스 결정방법(KSF 2814-2)
▲실내공간의 잔향시간과 음향변수 측정방법(KSF 2864)
▲표준 콘크리트 바닥위 마감구조의 경량 충격음 레벨 저감량 실험실 측정방법(KSF 2865)

*문의 - 기술표준원 www.ats.go.kr, 02-509-7272
(주)한국목재신문사 장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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