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는 조림에서 건축자재, 인테리어까지 목재 Value Chain을 완성하며 고객과 현장 중심의 Smart 유통망을 구축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reen & Recycling 관련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과 첨단 소재사업에 진출하며, 뉴질랜드 해외조림 사업 확대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복한 공간을 생각하는 고객가치 창출기업’ 이라는 비전 아래 2015년에 매출액 5천억 원을 목표로 끊임없이 성장 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한솔홈데코.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91년 전주제지(現 한솔제지)에서 전주임산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 독립했으며, 1992년 한솔종합임산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점차 목재가공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갔고, 1995년에는 단일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연30만㎥)의 익산공장을 준공하고 MDF 생산을 통해 입지를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2003년 비로소 한솔홈데코로 사명을 변경하며 현재의 그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몇 차례의 국내에 들이닥친 해외發 건설경기 악재 속에서도 성장 상승곡선을 이어나가며 점차 한솔MDF, 한솔참마루, 한솔참도어, 한솔참몰딩, 스토리월(Story-wall), 목분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해외조림과 균형있는 신규사업을 준비하는 등 가치경영을 최우선으로 부지런히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목재 Value Chain 완성
한솔홈데코는 조림, 제재목 관리, MDF 생산, 바닥재 등 인테리어재 생산, 인테리어 유통 및 시공, 최근에는 제재목 및 MDF 부산물을 이용한 목분 사업까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목재사업의 벨류체인을 완성했다. 한솔홈데코의 익산공장으로 들어온 산림자원은 제품 및 부산물로 재활용되어 100% 소진된다.
원목의 주요 부분은 제재목으로 생산되며, 부산물은 목재칩으로 가공돼 MDF 및 강화마루로 만들어진다. 또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톱밥 및 부산물은 목분의 원료로 재활용되며,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부산물은 스팀 에너지의 연료로 사용된다.

MDF는 재생칩과 폐목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원목수입대체 효과(연간 77억8000만원), 폐목재 소각처리 비용(연간 21억 6000만원) 절감은 물론 폐목재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방지, 원목구입 비용 절감 및 안정적인 수급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MDF에 도장하거나 무늬목으로 표면을 마감하는 등 그 처리 방식이 고급스러워 짐에 따라 가구 메이커 및 2차 가공업체는 한솔MDF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
이는 색상이 밝고 균일하며, 표면질감은 매끄러워 품질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 특성으로 한솔홈데코의 익산 공장은 국내 MDF 제조업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왔다.

또한 바닥재 대표브랜드인 한솔참마루 역시 국산 소나무로 만든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토종 소나무는 섬유조직이 길고 수분 및 열에 의한 치수변화가 적어 온돌난방이 필요한 한국주거문화에 적합한 수종으로 한솔참마루는 토종 소나무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발암물질(폼알데하이드)을 기준치(1.5㎎/L) 이상 방출하는 중국산 강화마루가 대량 유통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엄격한 품질기준에 의해 국내 원재료로 국내 생산되는 한솔참마루는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E0등급의 한솔친환경 보드를 사용한 벽마감재 ‘스토리월’은 강화마루의 주요 원료인 HDF 위에 대리석, 우드, 콘크리트, 스틸, 가죽 등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돼 일반주택은 물론 상업공간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디자인 할 수 있다. 미적인 부분과 함께 방염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기능성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다.

뉴질랜드 현지조림으로 경쟁력 강화
1996년 한솔홈데코는 천연자원 확보를 위해 뉴질랜드 해외조림에 장기적이면서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향후 150억의 추가 투자를 포함해 총450억 원이 소요되는 뉴질랜드 북섬에 조성한 한솔홈데코의 조림은 1만㏊로 약 250만 그루의 라디에타소나무가 성장하고 있다. 조림사업 이후 20년이 되는 2015년까지 뉴질랜드 조림 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출은 1조 원, 영업이익 15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솔홈데코의 조림지인 북섬은 기후가 온난하고 강수량이 많아 수목의 성장속도가 2~3년 빨라 내년인 2013년에는 시범 벌목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산림청 산하기관인 녹색사업단과의 뉴질랜드 해외산림자원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MOU를 체결 후 뉴질랜드 정부의 인프라 투자유치를 유도하며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솔홈데코의 뉴질랜드 조림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양질의 안정적인 목재원료 공급기반을 구축하며, 세계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환경 문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뉴질랜드 현지인들과의 굳건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발굴로 균형 있는 발전 도모
한솔홈데코는 최근 10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 설비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폐목재 소각로를 개조해 스팀에너지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스팀터빈 설치로 2013년 3월에는 전력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폐목재 소각로, 폐열회수 시스템, RPF(Refused Plastic Fuel) 설비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며, 온실가스를 연간 5만5천여 톤을 감축하며, 매년 113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이러한 환경 및 녹색경영으로 가구 및 마루 바닥재와 같은 본업을 강화하고, 목재 벨류 체인상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WCF(Wood Chip Fuel)를 공급하고 초경량 MDF, 외장형 MDF 등 고기능 MDF 보급을 통해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이 외에도 첨단 소재 사업등을 추진하기 위해 M&A를 검토중이다.

건설경기에 좌우되는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2015년까지 3단계에 걸쳐 로드맵을 수립해 현재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