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대표 티에라 들라예) 전동공구사업부가 세계최초 평활도 측정기 GSL2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 평활도 측정기는 몸체에서 뻗어나가는 2개의 레이저 라인을 통해 공사현장 바닥의 굴곡진 정도를 ㎜단위까지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바닥 공사에 앞서 바닥 평활도 측정 시 호스의 수포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레벨기 혹은 로터리 레이저로 바닥의 평평한 정도를 가늠해왔지만 공사 현장 바닥의 전체 표면을 측정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신제품 평활도 측정기 GSL2는 360。로 회전하는 몸체를 이용해 이러한 불편함을 완전히 해결했으며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스위치를 켜면 몸체에서 2개의 레이저 라인을 바닥에 비추는데, 높낮이 조절 나사를 돌려 바닥의 레이저가 하나로 보이도록 조정한다. 뻗어나가는 레이저 라인이 1개로 보이면 바닥이 평평한 것이고 2개로 갈라지는 부분은 움푹 패이거나 위로 솟아 오른 곳을 뜻한다. 제품 패키지에 동봉된 RC2 리모컨을 이용하면 몸체가 360。로 회전하며 10m까지 모든 바닥의 평활도를 측정할 수 있다. 회전 속도는 고속(1 rpm), 저속(0.3 rpm), 단계별 이동의 총 3가지로 선택할 수 있고 회전 방향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빠르고 정확하게 바닥의 평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보쉬 080-955-0909)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