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디펜바허(Dieffenbacher)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케아社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경량 패널 공장 일부 합병했다.

이 공장에는 CPS280 건조기와 포장라인 등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들이 갖춰져 있다. 이 기계는 거의 모든 사이즈의 보드를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길이 70m의 보드도 제작할 수 있다.

이케아는 가구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그동안 일관된 목표를 세워왔고 디펜바허의 경량패널 사업방식에도 긍정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375,000㎥ 의 보드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오래된 기계들을 탈피하게 됨으로써 2014년에는 생산라인이 본격화돼 보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디펜바허는 지난 7월 5일 JSC임업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베트남에 있는 JSC임업은 마무리라인에 있는 건조시설을 통해 약 8피트의 MDF를 생산할 수 있다. 공장은 2012년 말 본격적인 생산라인을 가동한다는 방침 아래 일일 530㎥의 MDF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패널 제조분야는 베트남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어 디펜바허는 앞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처 : Ford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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