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는 목재 및 목제품 관련 중소기업의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여에 대한 부담히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장관 신국환)는 국내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돕기 위해 올해 해외 전시회 등에 대한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2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우선 업종별 단체가 주관하는 74개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 지원비용을 업체당 4백만원에서 7백만원 수준으로 늘렸다.

또 해외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해서도 업체당 지원규모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국제건축박람회, 한국전자전 등 국내에서 열리는 유망 전시회에 대한 지원규모도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45억원으로 29%정도 늘렸다.

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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