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Acimall 조사 연구기관은 “2011년에 이탈리아의 목공 기계 수출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관은 “2011년에 이탈리아의 목공용 기계가 1278만 유로가 수출됐으며 이는 2010년 1699만 유로에 비해 10.2%나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조사 관계자는 “이탈리아에서 만든 목공 기계들이 국제시장에서 신용을 높여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1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와 브라질, 중국 등 해외 중요한 시장에서 이탈리아의 목공 기계들이 많이 팔려나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이탈리아의 라틴아메리카 수출은 약 30%나 증가했는데 브라질을 포함해 칠레, 아르헨티나 등 관련 국가에서 이탈리아 기계를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만과 사우디아라비아로는 각각 18.6%, 22%까지 목공용기계의 수출이 늘었고, 브릭스 국가 중 러시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10년과 비교할 때 27.5%나 기계 수출이 이뤄졌다.

조사 관계자는 “프랑스는 여전히 이탈리아 목공기계에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그 다음으로는 독일이 많은 수요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Fordaq.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