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산 하드우드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코리인터내셔널(대표 이동관)이 최근 새로운 북미산 하드우드 합판을 들여와 화제다.

콜롬비아 포레스트 프로덕트(Columbia Forest Products)社의 ‘천연접착제를 사용한 하드우드 합판’으로 현재 미국에서 인테리어나 가구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써 이번에 코리인터내셔널이 한국 총판을 맡게 됐다.

콩단백질에서 추출한 천연 접착제를 사용해 폼알데하이드와 유해물질의 배출이 없고,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California Air Reso urce Board(CARB), SEFA (Sci entific Equipment and Furni ture Association) 인증을 받았다.

하드우드 합판 내부는 포플러 5겹으로 돼 있으며 크로스밴드(cross-band)로 접착돼 변형이 거의 없다. 표면은 0.6㎜의 천연 무늬목이 접착돼있어 합판의 표면이 쉽게 벗겨지지 않고 샌딩 마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코리인터내셔널 이동관 대표는 “환경 규제가 심한 선진국에서는 E1, E0 등급도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는 만큼 한국도 친환경 제품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인터내셔널이 새롭게 선보이는 하드우드 합판은 레드오크, 화이트오크, 하드메이플, 월넛 등이 있으며, 규격은 5.7/12.7/19×1220×2440㎜이고 엣지 처리를 위한 베니어 엣지롤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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