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황의 개선 및 내수 회복에 따라 2011년 러시아의 벌목 반출량은 전년대비 103% 증가했다. 2011년 펄프 및 제지업에서는 생산자 가격지수가 전년대비 114.7%까지 신장됐다. 목재산업의 생산은 주로 해외시장을 지향해 왔으며 국내에서의 가격동향은 세계시장의 강한 신장력과 거의 변함이 없었다. 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목재 및 목제품’ 의 생산자 가격지수는 2011년 말까지 전년대비 111.5%였다.

연간 생산자 가격의 신장은 파켓패널, 판재용 활엽수, 골판지, 활엽수 원목, 합판, 신문 용지 및 파티클보드가 견인했다. 가격상승은 주로 해외시장에서의 상품가격 상승과 관련이 있다. 2011년에는 펄프 뿐만이 아니라 필기용지, 셀룰로오스 생산용의 침엽수 목재 가격이 하락했다. 2011년의 원목 생산량은 201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1억900만㎥에 상당한다. 침엽수재 생산량은 2011년에 전년대비 3% 감소했으나 활엽수재의 생산량은 18% 증가했다. 과거 5년간으로는 2007년에 원목생산이 1억3400만㎥ 이상으로 피크를 보였던 이후 감소했지만 2009년에 재차 신장되기 시작했다. 러시아에서는 침엽수 원목의 생산자 가격이 2012년 1월까지 1㎥당 1337 RUB 증가해 그 해의 가격은 8% 상승했다.

출처 :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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