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하우저는 지난 10월말 올해 3분기에 약 1억170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해 6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약 50%이상 상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웨어하우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만 약 1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어하우저 CEO는 “이번 달 이사회를 통해 13% 주식 증가분을 주주들에게 배분했다”며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기업이 목재 운영을 개선함에 따라 수출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게됐으며 우리는 주주에게 그 이익을 나눠줌으로써 주택시장의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어하우저는 올해 3분기는 2번째 분기와 비교할 때 약 300만 달러의 흑자를 더 기록했다. 특히 목재 수출에 주력하지 않았던 일부 국가들에서 수익이 일어나 약 1800만 달러의 이익을 보았다.

한편 캔퍼社는 지난 10월 말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222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분기 45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크게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해 9월 30일을 종료시점으로 주주의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약 1250만 달러를 더 분배했다. 목재시장은 주로 북미와 해외시장 모두에서 수요가 대체로 높았고 특히 올해 3분기에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무엇보다 미국의 주택활동이 이전 분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승 추세를 이어갔고 캐나다의 주택은 올해 3분기 크게 성장했다. 또 중국에서의 목재 수입이 가장 많았고 일본 또한 수요가 대단히 높았다. 특히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글로벌 침엽수 가격이 하락해 캔퍼의 목재 가격에도 위기가 있었지만 가을을 지나면서 다시 반등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SPF가 가격이 약간 올랐으며 SPF를 대체하는 서든옐로우파인의 가격도 SPF 가격과 유사하게 상승했다. 또한 하드우드와 펄프재용 목재 가격이 상승해 전체적으로 목재 가격이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캔퍼 CEO는 “목재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건축 활동에 꾸준한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서양의 SPF 목재 제품에 대해 해외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쿠테나이(Kootenay) 지역에서 최근 생산공장을 인수했는데 올해 4분기에 이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고객들에게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Ford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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