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실업(대표 김광채, 김낙기)이 고무나무 집성 걸레받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바닥마감용 걸레받이, 포인트 아트월, 콘솔, 등박스, 벽면의 포인트 등에 사용되는 이 제품은 집성돼 들어오고 있어 습기에 의한 변형이나 뒤틀림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고무나무는 20년 이상이 되면 고무(latex) 수액을 잘 배출하지 않아서 베어낸 뒤 목재로 사용하는데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아 인테리어용으로 적합하다.

삼산실업 김낙기 대표는 “고무나무는 변형이나 틀어짐이 없기 때문에 창문이나 문의 틀 등 실내에 사용하기가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벽면 포인트로 사용하면 실내의 분위기를 확 살아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12×110×3600 규격으로 카페와 레스토랑, 주택, 사무실, 학원 등 포인트 연출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삼산실업은 그 밖에도 렝가스 계단재와 렝가스 후로링재, 브라질산 이페 데크재를 들여와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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