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해 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민(대표 황동록)이 최근 유럽산 화이트 자작나무 집성판을 들여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럽산 자작나무 집성판은 착색과 도장에서 하도정도로 마무리를 할 수 있고 착색이나 스테인 작업을 1~2회만 하고도 깨끗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민 황동록 대표는 “자작나무 집성판은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나타나며 다른 원목이 어두운 색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들어온 화이트 자작 집성판은 밝은색의 원목으로 가구재와 차량재, 선박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자작 집성판은 눈매가 적고 갈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고급 가구재와 고급 장식용재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첫 입고 규격은 18/24×4×8이고 이달 중순에는 60×60×2440 규격도 입고되며 앞으로 매월 꾸준하게 컨테이너를 들여와 안정적인 재고도 확보할 예정이다.

대민은 그 밖에도 아카시아·엘더·고무나무 집성판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치솔리드와 시더솔리드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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