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특수산업에서 LG하우시스의 합성목재인 WFC로 새시장을 개척한다.

LG하우시스의 합성목재 제품인 WFC는 기존의 WPC와 비교해 높은 목분 함유량으로 인공적인 느낌을 최소화하면서도 합성목재로써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6㎜ 데크재 제품의 경우 기존에 출시되던 제품과 달리 가벼운 무게와 줄어든 두께로 피스작업이 한층 수월하면서도 가격을 절감해 합성목재가 비싸다는 인식을 탈피하고자 했다.

한양특수산업 관계자는 “LG하우시스의 WFC 제품은 기존에 유통되던 합성목재와 달리 색과 무늬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며 “초기에는 다소 제품이 비싸다는 인식이 들지는 몰라도 유지관리 부분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고급 천연데크재보다 경제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합성목재는 관급 위주로 시장이 조성됐던건 사실이지만, 이번에 16㎜ 제품으로 민수시장에 눈을 돌리게 되면서 주택 정원 시장 확보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기존의 20/25T 제품은 무게감 때문에 밑에 철골 구조를 갖춰야 했지만 16㎜제품은 그렇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LG하우시스의 WFC 제품은 체리와 블랙체리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