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방사선경화성 수지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내지문성 수지조성물’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삼화페인트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포스코 연구소와 공동으로 다년간의 연구 진행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써 스테인레스 소재면에 박막 코팅이 가능하고 스테인레스 고유의 금속광택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문 등에 의한 오염 방지가 가능해 스테인레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수지 조성물 내 유기용제가 함유되지 않아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이 없고 방사선 경화방식에 따른 순간 경화 건조가 가능하다. 기존 열 경화 과정에서 소요되는 에너지의 사용량 저감화가 가능한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테인레스 기재와의 밀착성과 내광성 및 내열성, 굴곡 가공성이 우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삼화페인트 김장연 대표는 “이 기술은 세계적 철강 업체인 포스코 연구소와 다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스테인레스 소재 제품의 적용 분야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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