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3차례에 걸쳐 ‘전통한옥과 현대한옥의 비교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은 지난 5월 첨단도시개발사업 한옥보급기술과제 4개년 연구중 3차년도까지 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한옥을 시공한 바 있다. 실험한옥은 경기도 용인시의 명지대 자연캠퍼스 기숙사 신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구조재와 글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한 현대 한옥의 지붕 사례(좌)와 목재와 황토가 사용된 전통한옥의 지붕사례
이 곳에 지어진 한옥 4채는 전통한옥의 절반 가량 비용으로 저렴하게 시공 가능한 경제적인 한옥기술을 적용했으며 오는 24일과 12월 6일, 22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견학일당 10명을 모집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옥기술개발연구단(031-323-6401)으로 문의할 수 있고 한옥기술개발연구단(단장 김왕직)은 오는 12월 13일 ‘한옥기술개발 포럼 계획(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장소는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한옥의 개념 및 개발 목표 ▲신한옥 설계기법 ▲한옥 성능요소 부재개발의 성과 ▲한옥 BIM 설계지원시스템 등을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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