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 설비
가가담목재(대표 이경석)는 열처리 시설을 갖추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재소인 가가담목재는 낙엽송과 미송·아피통을 제재한 후 열처리 시설로 건조해 조경용 벤치, 지주목, 데크, 가구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가가담목재 이경석 대표는 “열처리 시설을 갖춤으로써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 국내에 제재소가 약 600여개가 운영중이라고 들었는데 모든 제재소가 열처리 시설을 갖춰서 생산을 한다면 좋겠지만 사실 설비를 제대로 갖추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제재소가 자체적으로 설비를 투자해야만 하는 일이고 이에 대한 지원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열처리 설비가 필요한 줄 알면서도 갖추기가 힘든 여건”이라며 “건조가 제대로 된 목재여야만 데크, 파레트 등 다음 공정이 가능한 것이므로 되도록이면 업계가 열처리 설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가담목재는 제재소로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자유롭게 제재하거나 가공해 고임목(스키드목), 조경 벤치목, 지주목, 가구재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산 낙엽송 원목과 리기다 원목을 각각 10만재와 20만재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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