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라엔소(Storaenso)社와 스칸스카(Skanska)社는 핀란드 반타(Vantaa)지역의 키비스토(Kivisto)에서 복록(Boklok)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복록 프로젝트는 이케아와 스칸스카가 개발한 프로젝트로써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핀란트 반타지역의 키비스토에는 스토라엔소에서 제공하는 목재를 이용해 목조주택 설계 시스템을 체계화해 만드는 주택이다. 두 회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를 자세히 보면 일곱개의 작은 층으로 주택을 짓는데 8개월의 시간만으로 공사가 완료된다.

스칸스카社에서 프로젝트 개발을 맡고 있는 파토고스키 씨는 “복록 프로젝트는 가격은 적정하게 유지하면서도 품질과 디자인이 좋고 소재를 쉽게 재사용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며 “스토라엔소의 체계화된 모듈을 바탕으로 목재를 이용해 공사 현장에서 공기를 단축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결국 아파트 가격의 거품을 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토라엔소 사업부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해 여름 목조건축을 통해 획기적인 건축기술을 발견했다. 복록 프로젝트는 스칸스카와 함께 우리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도가 됐고 특히 교차 적층 목재를 통해 산업의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스칸스카와 이케아는 1990년대 중반 복록 컨셉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합친 바 있다.

출처 : ford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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