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헤펠레코리아 본사에 서일대학 생활가구디자인과 학생 33명의 견학이 진행됐다.

헤펠레는 독일의 하드웨어 전문 기업이지만 목공방 사업을 통해 매년 자체적인 기술교육 후 전국 각지에 목공방 창업을 도와 국내에 총 70여개의 헤펠레 이름으로 목공방이 운영중이다.

이날 학생들은 헤펠레 소개와 다양한 가구, 인테리어용 하드웨어 및 건축용 하드웨어, 아우로(AURO) 천연페인트 등의 아이템 소개와 설명을 듣고 목공교육 실습실과 전시장 등을 둘러봤다.

서일대학 생활가구 디자인과 학생 중 한명은 “작지만 중요한 소재인 하드웨어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고, 목공교육 실습실이 인상에 남았다”고 전했다.

견학을 진행했던 헤펠레 관계자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고 헤펠레 하드웨어를 관람하고 만져 보면서 기능성에 대해 크고 작은 탄성이 절로 나왔다”며 “대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많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펠레의 경우 1년에 2~3차례의 목공방 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0주간의 창업교육을 통해 가구제작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공방운영을 위한 세무·회계 교육과 더불어 공방운영 실무 특강 등의 내용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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