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원목
■12월 가격 - 4$/㎥ 인상
뉴송 원목(라디아타파인)의 12월 수출가격이 ㎥당 4$인상됐다. 즉 A-grade는 134$/㎥(CNF 인천), K-grade는 131$/㎥(CNF 인천)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11월에 2$가 인상됐고 이 달에는 3$이 인상됐다.

■아직도 가장 저렴한 원목
세계의 모든 원목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추세에서 뉴질랜드 측에서도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지난 9월 이후 세계 원목 가격의 인상 추이를 보면 러시아산 소송 원목은 이미 ㎥당 15$정도 인상됐고 북미산 원목도 약 10$정도 인상됐으며 카송도 약 12$ 정도 인상된 상태다. 그러나 뉴질랜드산 원목은 지난 9월 2$ 인상된데 이어 이 달에 4$ 인상돼 6$ 인상에 그치고 있다.

■국내가격 - 아직은 보합
아직까지 인상된 원목이 입하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 뉴송 원목 가격은 보합이다.
12월 초 현재 A-grade는 재당 540~550원(부가세 별도), K-grade는 재당 52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 달 말 인상된 원목이 입하되는 시점부터는 국내 뉴송원목 가격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솔로몬산 원목
■산지가격 - 보합
12월 솔로몬산 원목의 산지가격은 보합이다. 12월 들어 사라왁과 PNG산 원목가격 인상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솔로몬은 아직 그러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중국의 매수세는 강하며 월 19만㎥ 정도를 수입해 가고 있다. TAun같은 경우에 중국 가격보다 5~10$을 더 주고 실어온다. 아직까지 중국은 수종 불문, 등급 불문 선전을 하고 있다.
12월 초 현재 딜레니아 정상목은 175$/㎥(FOB), 타운 정상목은 185$㎥(FOB), 터미널리아와 부켈라 정상목은 173$/㎥(FOB), 하드 mix 정상목은 140~145$/㎥(FOB)에 오퍼되고 있다.

■국내가격 - 보합
국내 주택건설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솔로몬산 원목 국내가격은 보합이다. 수요량은 점점 줄고 있어 국내 재고도 적정량보다 많다.
12월 초 현재 딜레니아 정상목은 재당 1150원(부가세 포함), 칼로필럼 정상목은 재당 1450원(부가세 포함), 타운 정상목은 재당 1100원(부가세 포함), 부켈라 정상목은 재당 1200원(부가세 포함), 하드 mix 정상목은 재당 900~950원(부가세 포함)에 거래되고 있다.

○ 수입합판
■우리나라는 합판 수입국
우리나라는 합판 수입국이다. 매년 120~ 130만㎥의 합판이 수입되고 있는데 국내 수요량의 70~75%를 수입 합판이 점유하고 있다.

■중국산 합판 수입 비중 높아져
2010년 까지만 해도 말레이시아 합판이 전체 수입량의 6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2011년부터는 말레이시아 합판의 비중은 35%정도로 감소됐고 중국산 합판의 비중은 40~45% 정도로 증가했다. 주로 마루판 대판은 중국산이 수입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식 합판 수입량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가격
말레이시아 합판(MLH소재)은 4.8㎜×4×8의 경우 장당 8,500원(부가세 별도), 11.5×4×8은 장당 21,000원(부가세 별도), 14.5㎜×4×8은 장당 31,00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산 합판(유칼립투스 소재)은 4.8㎜×4×8의 경우 장당 8,200원(부가세 별도), 11.5㎜×4×8은 장당 16,800원(부가세 별도), 14.5㎜×4×8은 장당 24,00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된다. 한편 국내산 합판(준내수, E1급, 표판은 활엽수, 중판은 침엽수)은 11.5㎜×4×8의 경우 장당 20,600원(부가세 별도), 14.5㎜×4×8은 장당 29,200원(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 베트남산 합판
■주로 포장용 합판 수입
베트남산 합판은 주로 포장용 합판이 수입되고 있는데 최근 3년간 꾸준한 양이 수입되고 있다. 2009년 8만3500㎥가 수입됐으며 2010년은 10만4000㎥, 2011년은 10만1000㎥이 수입됐다. 2012년 1~10월까지 8만8000㎥이 수입됐는데 이런 추세라면 금년 말 수입량은 10만6000㎥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가격도 저렴하게 수입되고 있다.
2009년에는 342$/㎥(CNF, 연 평균가격), 2010년에는 273$/㎥, 2011년에는 305$/㎥에 수입됐고 2012년 10월까지의 수입가격도 318$/㎥이다. 중국산 합판이 483$/㎥에 수입되고, 말레이시아산 합판이 414$/㎥(CNF)에 수입되는 것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수입되고 있다.

■국내가격 - 동남아산 합판의 반값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베트남산 합판은 주로 낮은 등급인 BB, BC 등급이 수입되고 있다. BB, BC 등급의 합판은 표면에 옹이 자국이 있는 것도 있고 접착 불량이 있는 것도 더러 섞여 있어 주로 포장용으로 사용된다. 가격은 동남아산 합판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4.8㎜×4×8은 장당 5500원(부가세 별도), 7.5㎜×4×8은 장당 8200원(부가세 별도), 11.5㎜×4×8은 장단 12,000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 국내산 낙엽송 후로링
■국내 최초로 출시된 국산재 후로링

국내 최초로 국내산 낙엽송으로 만든 후로링이 출시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낙엽송 후로링은 산림조합 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만든 것으로써 국산 낙엽송중 좋은 품질의 낙엽송만 엄선해 낙엽송 전문 건조기로 건조시켜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며 KSF3103 KS마크도 획득했다.
무늬가 밝고 나뭇결과 색상이 좋아 옹이가 다소 있더라도 어떤 면에서는 더 자연스럽고 고풍스럽다. 낙엽송 후로링은 리모델링을 하는 커피숍이나 매장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사도가 높기 때문에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가격
국내산 낙엽송 후로링은 15×75×3600, 15×105×3600, 15×120×1800(집성재, 코팅)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평당 93,000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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