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사에서부터 오토캠핑 용품에 이르기까지… ‘공구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하면 떠오르는 곳이 아마 툴스토리 일 것이다. 종합공구 백화점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16여년간 한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툴스토리의 이환일 대표는 “지나온 16년보다 앞으로 준비해야 할 16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작업현장에서는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지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제일 큰 역할을 하는 공구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 종합공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툴스토리 이환일 대표를 만나 툴스토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공구 매니아를 위한 종합 백화점
좋은 공구가 있어야만 완벽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툴스토리 이환일 대표. 그는 언제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항상 열심히 일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해 경쟁함으로써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겠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창업 16여년이 지나도록 공구 매니아를 위해 다양한 공구들을 취급해 오고 있다. 전동공구, 에어공구, 목공구, 정원 가든용 공구, 오토캠핑용 아웃도어 용품까지…. 공구라면 그야말로 ‘여기에 다 있는’ 종합공구 백화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광주 오포읍에 있는 툴스토리는 아침 8시면 회사의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작업이 빨리 이뤄져야 하는 현장에서는 공구가 없으면 일을 시작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들의 조급한 마음을 헤아려 남들보다 조금 더 먼저 회사 문을 열고 있다.

막강한 경쟁력, 공구라면 이곳에 다 있다
최근 건축자재 백화점, 아웃도어 용품 백화점 등 소재 하나를 두고 그것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한 자리에서 일사천리로 쇼핑이 완성되듯 종합공구 백화점 툴스토리에 가면 공구의 하나부터 열까지 없는것이 없는 전천후 백화점이다. 작은 나사에서부터 엔진 톱, 심지어는 나무로 만든 우편함과 의자까지 지금 당장 공구가 없는 사람이라면 경기 광주 오포에 있는 툴스토리에 찾아가면 된다.
이환일 대표는 “어릴 때부터 공구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아서 작은 공구가 있으면 대충 흘려보지 않고 꼭 제자리에 두었다가 필요하면 망치로 두드리거나 나사로 조이는 일을 했었다”며 “소소한 즐거움 때문에 공구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본업이 됐다”고 전했다.

툴스토리 차별화된 경쟁력, 교육 실시

툴스토리는 상시적으로 공구와 페인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구의 이름을 모르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공구의 사용방법을 몰라서 헤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들과 젊은 층은 목공 기계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또 페인트를 어떻게 도장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접근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 헤매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이환일 대표는 DIY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구와 페인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페인트나 공구 교육을 통해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을 공유함으로써 공구의 사용 확대와 그 밖의 자재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회사 프로필
사  명: 툴스토리
대  표: 이환일
설립년월: 1996년 5월
주  소: 경기 광주 오포읍 문형리 375-17
전  화: 031-76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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