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홈빌더들은 대불황의 시즌을 지나 새로운 회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목주주택을 지을 때 사용되는 목재 자재가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홈빌더국립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와 목재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데 약 2%씩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목재가격이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약 35% 증가했는데 지난 2005년 5월 목재 가격이 약 399$에 도달한 이후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고보드와 같은 제품은 약 15% 정도 상승했고 새로운 주택에 대한 벽체의 비용은 2011년과 비교할 때 약 14% 증가했다. 이러한 높은 가격에 직면해 파라곤주에서 주택을 짓는 홈빌더에 따르면 “건축 자재의 가격이 계속해 상승하고 있어서 자재 공급의 제한을 받을수 있다. 목제품 가격이 계속해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새 집의 가격은 약 8~10% 인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목재 가격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캐나다의 목재가 미국 내수용으로 사용됨에 따라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요도 함께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주택 시장이 버블로 인해 침체된 이후 최근 미 북동부와 북서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등으로 주택이 많이 붕괴됐지만 리모델링과 재건축으로 인해 자국의 목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되는 목재 제품의 아시아 수출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게 됐다.

출처 : trib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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