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제재목 가격이 지난해 3분기에 떨어진 데 이어 하락세를 유지한 채로 보합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유럽에서는 제재목의 가격이 약 13% 정도 하락했다고 세계목재자원보고서가 밝혔다. 보고서는 유럽의 목재 시장은 제재목에 대한 수요가 저조해져 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특히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제재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 제재목 가격 지수인 GSPI(Global Sawlog Price Index)는 지난 일년 간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제재목의 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한 채로 보합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과 겨울동안 많은 지역에서 목재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는데 GSPI는 약 다섯번째 분기 연속으로 약 ㎥당 81.94달러 하락했다고 말했다.GSPI는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가격이 약 9.9%나 하락했다고 말했다.

특히 스웨덴과 독일, 폴란드는 현재 지역적으로 목재 가격이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제재소들이 낮은 생산비용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르웨이의 목재 생산은 2010년과 2011년 보다 더 가격이 더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9개월동안 201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약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에서 가장 큰 감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이며 2011년과 비교할 때 약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ord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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