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영남지역 산림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올해 12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할 34개 시·군의 개인 산 2,300㏊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63%인 7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 할 계획이며,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산림청에 매도하면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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