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럽 산지는 침엽수 제재를 비롯한 목재공급지로써 목재이용을 선행하는 표본이 되고 있다. 특히 목재이용촉진법이 시행돼 건축물에서의 목재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CLT 등 유럽에서 만들어진 공법이나 산림인증제의 공급에도 뜨거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유럽 산지에 있어서도 일본시장의 존재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유럽지역 내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돼 목재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점과 신흥시장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동이나 북부 아프리카는 경기불안이 계속돼 시장으로서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마찬가지로 신흥시장인 중국에 대한 관심은 미국, 캐나다 산지나 뉴질랜드, 러시아 등 다른 해외 산지에 비해 그다지 높은 것은 아니다. 이러한 다른 시장의 사정을 보더라도 앞으로도 일본이 최대 중요시장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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