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전문 회사인 캔퍼(Canfor)社가 호리(Horry)지역에서 생산시설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호리지역에 약 360만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56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전했다. 캔퍼는 기존보다 약 50% 이상 목재를 건조할 수 있는 시설에 투자하고, 오는 7월까지 시설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캔퍼의 인사관리과 담당인 데이빗 샌드씨는 “이러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팔메토(Palmetto)주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그동안 직원들의 업무 향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건조 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좋은 제품을 세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캔퍼는 북미의 주택 경기가 살아남에 따라 미 경기 전체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재소 확대에 따른 원료들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데이빗 샌드씨는 “목제품의 전세계에 대한 수요가 숲 지주와 구직자를 위한 좋은 징조로 바뀌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무가 사용되게 된다면 환경과 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캔퍼(Canfor)社는 영국의 투크네이(Kootenay) 지역에 위치한 자사의 제재소에 생산성 향상을 위해 4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gsabusin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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