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소나무숲을 대상으로 하늘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는 작업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주 동안 헬리콥터 연 87대를 동원해 재선충병 항공정밀 예찰조사를 벌였다. 전국 11개 시·도, 108개 시·군·구의 200만㏊ 산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산림청 헬기와 지방자치단체 임차 헬기가 투입돼 지상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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