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人, 미야자키 목조건축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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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人, 미야자키 목조건축 현장 탐방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3.02.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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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림·E-FOREST, 일본의 목조건축을 파헤치다

채우림(구 스튜가, 대표 최원철)과 E-FOREST(구 베스트프리컷, 대표 최성근)는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의 목조건축 산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목조건축 관계자 33명을 인솔해 미야자키현을 방문했다.

참여에는 채우림, E-FOREST, 공주시청,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금성종합건축, 롯데건설, 니드텍건설, 우드선, 엑토종합건축사사무소, 고령기와, 티움건축, BCA건축, 한라건설, 하리디자인, 공주 에덴요양병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등 총 17개社 33명이 참가했다.

이번 일정은 일본에서 프리컷재를 생산하고 있는 럼버 미야자키 협동조합, 제재소와 글루램을 생산하고 있는 우드에너지, 100년 전에 지어진 요시마츠 목조주택, 고노하나돔, 토고노모리 보육원, 키코리홀 유치원 강당, 유메미바시 목교, 아야 국립 활엽수 공원, 목조주택 시공현장, 목재이용 기술센터, 핸즈맨 공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 참석한 건축 설계 관계자는 “일본의 삼나무가 가공이 쉽고 구조 부재로 사용해도 대단히 좋은 나무인 것을 알게 됐다. 특히 성질이 약한 삼나무를 글루램으로 만들어 목조주택과 고노하나돔의 천장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매우 감명깊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글루램을 사용한 실제 시공사례를 연달아 볼 수 있어서 체감이 확 됐고, 한국에서 앞으로 설계를 할 때 글루램으로 시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프리컷을 통해 공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메리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견학을 추진한 채우림 최원철 대표는 “삼나무 글루램은 안전성, 단열성, 편리성에 매우 적합한 부재인 만큼 프리컷재를 통해 공기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고, E-FOREST 최성근 대표는 “한국의 설계자와 시공자들이 삼나무의 가치와 활용의 무한함을 알고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신한옥 개발에 앞장서온 스튜가는 기존의 사명을 ‘스튜가이엔씨’에서 ‘채우림(한 채 두 채 할때 채, 채울 우, 수풀 림)’으로, 또 한국에 프리컷재를 공급해 온 ‘베스트프리컷’社는 사명을 ‘E-FOREST’로 바꾼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신한옥’ 구조부재와 고단열성능의 시스템 목창호를 선보인다.

이번 견학 이후 올해 상반기 다시한번 미야자키현의 삼나무와 글루램 건축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견학단이 한차례 더 꾸려질 예정(견학 문의: 031-821-1662)이며, 이번 견학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지면을 통해 소개된다.

이명화 기자   lmh@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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