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지난 5월14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접착제 기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표준원 본관동 중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은 200여 명의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심포지엄은 ▶환경부 조현수 사무관의 ‘실내공기질 관리방안’ ▶서울대 김현중 교수의 ‘접착제 유해물질 측정방법과 저감대책’ ▶오공(주) 장성욱 이사의 ‘건축용 접착제와 환경’ ▶동국대 이명천 교수의 ‘환경친화성 접착제’ ▶기술표준원 염희남 박사의 ‘실내공기질관리를 위한 건축내장재 KS인증 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윤교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등 개도국 접착제에 국내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접착제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성을 고려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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