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제 17차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및 사업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안건은 201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의결, 회장 선임, 임원 선임,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이었고, 그 외 협회 주요 사업보고와 회원사들의 회원증 및 인증서 수여의 시간이 마련됐다.

회장에는 제 6대 회장인 박찬규 회장이 2년 임기 종료에 따라 회장 선임안이 논의됐고, 이 자리에서 박찬규 회장이 제 7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또한 신임이사에는 더존하우징 이용진 대표, 리브라더스 이상원 부장,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신두식 대표, 에이치우드 최정상 대표, 세담주택건설 한효민 대표가 신임됐다.

박찬규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협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 협회 관계사와 회원사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협회가 잘 운영될 수 있었다” 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협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향후 사업계획으로 5-STAR 품질인증을 강화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QA워크샵을 시행하며, 시공사와 예비건축주가 함께하는 목조건축 Tour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산림청 목재생산과 이준산 사무관은 5월 24일 시행되는 목재이용법 개요를 설명했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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