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목재기업인 이건산업이 매출실적 호전 강세에도 불구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건산업(대표 이경봉)의 주가는 지난달 17일 오전 현재 9.06%(540원) 상승한 6천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9월 결산법인인 이건산업은 지난 14일 2004회계연도 2/4분기(2004년1월~3월) 당기순이익이 20억9천900만원으로 전분기 6억6천400만원보다 21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463억3천900만원으로 전분기 421억8천100만원보다 9.9%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억9천600만원으로 전분기 25억9천900만원보다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제품 판매단가 상승과 솔로몬 조림목 사용효과에 따라 매출과 순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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