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히노끼 무절 집성판
▲성화기업 백자작 집성판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던 DIY&리폼쇼에서는 각종 공구와 페인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재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DIY 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자재들을 눈으로 직접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자재는 대화의 히노끼 무절 집성판과 성화기업의 백자작 집성판이었다.

대화휴먼앤홈(대표 박광섭)에서는 일본산 히노끼 유절 집성판·각재, 스기 판재와 각재를 선보였는데 이날 무절 히노끼 판재의 경우 옹이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재면과 색이 고와 반응이 좋았다. 대화휴먼앤홈 박광섭 대표는 “최근 깔끔한 히노끼 집성재를 찾는 문의가 늘어 기존에 취급하던 집성재와 더불어 고품질의 무절 히노끼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화기업(대표 선문주)이 선보인 백자작의 경우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살아나고 밝은 색상을 가지고 있어 일반 가구재로 많이 사용돼 가구를 만들려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화기업 선문주 대표는 “백자작 집성판은 눈매가 적고 갈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착색과 도장에서 하도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고, 착색이나 스테인 작업을 1~2회만 하고도 깨끗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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