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右)이 산림청 헬기 조종사와 무선 교신을 하며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이동필 신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취임이후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12일 오전 산림청 산불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빈발하는 봄철 산불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산불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의 산불종합상황실 방문에는 이돈구 산림청장, 김남균 산림청 차장 등 농림수산식품부와 산림청의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자리에서 김현식 산림청 보호국장은 지난 주말 산불 상황 등 봄철 산불의 원인과 현황, 산림청의 산불진화 대책 등을 보고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이 장관은 산불종합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며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산불로 인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사라지지 않도록 허술함없이 꼼꼼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산불진화 헬기의 안전과 산불진화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와 관련기관간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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