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 원목
■4월 가격 - 2$/㎥ 인상
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4월 수출가격은 3월 가격보다 2$/㎥인상됐다. 즉 A-gra de는 146$/㎥(CNF 인천)이 됐고 K-grade는 143$/㎥(CNF 인천)에 수출되고 있다(TPT社만 인상됐다. 레이오니아社 4월 가격은 인상하지 않았다.)
수출업체 에이전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번 인상을 끝으로 5월에는 더이상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뉴송 원목이 125$대에서 안정적으로 수입됐다. 그러나 2013년은 145$대에서 수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4월 국내가격 - 재당 580원
4월 1일부터 뉴송 원목 국내가격이 재당 600원(부가세 별도)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부 업체의 반발로 재당 58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15일부로 재당 60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 북미산 원목
■미국산 헴록 - 강세 지속
미국산 원목의 산지가격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월에 MBF당 100달러 인상된데 이어 2월에 50달러 인상됐고 3월에 20달러 인상된 가격인 MBF당 1,120$(CNF 인천)이 4월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나마도 일본과 중국 등의 매수세가 강세여서 한국으로 오는 물량은 극히 적다.

■캐나다산 원목 - 또 10달러 인상
캐나다산 원목(일명 카송)은 3월에 40~50달러 인상된데 이어 4월에 또 10$인상됐다. 캐나다산 원목(헴록, 직경 20~30㎝) 4월 가격은 1050~1060$/MBF(CNF 인천)에 오퍼되고 있다.

■카송 국내가격 - 재당 640원
카송 재고 부족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적은양이 가끔 수입되다 보니 재고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공급량이 적은 대신 수요도 늘지 않고 있어 수요와 공급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춰지고 있어 심각한 재고부족 현상은 일지 않고 있다. 4월초 현재 카송 원목 국내가격은 재당 640원(부가세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산 헴록 국내가격 - 재당 710원
미국산 헴록 중경목의 재고도 그리 많은편이 아니다. 산지가격의 계속인상으로 수입이 많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20~30원 인상돼 재당 71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 국산 침엽수 합판
■4월 20일경 - 가격인상 예정
합판 메이커들은 지난 1월 20일 국산 침엽수 합판의 가격을 10% 인상했다. 그러나 그동안 계속된 원자재(뉴송 원목) 가격 인상, 환율인상 등으로 합판메이커들은 현재도 이익이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따라서 4월 중순 이후 재차 합판가격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이번에 중국산 합판의 반덤핑관세 부과가 예비판정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합판메이커들은 가격인상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얻고 있다. 이건산업은 원자재(드라이드 베니어)수급이 원활치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4월 공급량 - 부족 예상
합판 메이커들의 공장재고는 그리 많지 않다. 아직도 건설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어 합판 메이커들은 풀가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4월 들어 날씨가 풀리고 건설경기가 어느정도 살아나면 4월 공급량은 부족현상이 일 것이 예상되고 있다. 4월초 현재 국산 침엽수 합판가격은 12T×3′×6′(거푸집용)의 경우 공장도 가격은 장당 11,500원(부가세 별도, 시중가격은 13,000원), 12T×4′×8′ 합판은 장당 20,500원(부가세 별도, 시중가격은 22, 000원)이다.

○ 후로링재
■목재 바닥재
후로링은 학교의 교실이나 복도, 체육관 마루, 사무실 바닥, 전시장바닥 등 주로 실내에 사용되는 목재 바닥재를 말한다. 솔리드로 생산되며, 주로 두께 15㎜, 폭 60~150㎜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최근에는 원자재 가격이 비싸서 핑거조인트도 하고 집성도 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마루 바닥재라고 불리는 온돌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원목마루와는 구별된다.

■국내가격
학교 교실이나 복도에 주로 쓰이는 켐파스 후로링 15㎜×150×18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85,00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며 라왕 후로링 15㎜×75×3600(핑거조인트, 무코팅)은 평당 40,000(부가세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사무실 바닥재로 주로 쓰이는 멀바우 후로링 15㎜×90×900(솔리드, 무코팅)은 평당 76,000원(부가세 별도)에, 티크 후로링 15㎜×150×18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123,000원(부가세 별도)에, 쏘노켈링 후로링 15㎜×150×18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135,000(부가세 별도)에, 레드오크 후로링 15㎜×150×18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102,000(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전시장 바닥이나 상가의 바닥재로 주로 쓰이는 낙엽송 후로링 15㎜×150×18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95,000(부가세 별도)에, 아카시아 후로링15㎜×90×18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90,00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며, 체육관 마루에 주로 쓰이는 메이플 후로링 22㎜×120×24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158,000원(부가세 별도)에, 비치 후로링 22㎜×120×2400(핑거조인트, 코팅)은 평당 182,00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 OSB 수입량
■2012년 OSB수입량 - 26만㎥(추정)
이제 우리나라도 매년 OSB가 상당량 수입되고 있다. 그러나 관세청에서는 OSB 수입량을 PB수입량에 포함해서 집계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OSB가 얼마나 수입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우리는 OSB 수입량을 추정할 수 밖에 없다. 2012년 OSB 수입량은 26만㎥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 근거로는 PB와 OSB의 수입량 비율로써 추정할 수 있다. PB와 OSB의 수입량 비율은 해마다 일정치 않지만 업계에서는 통상 PB와 OSB 수입량 비율을 6.5:3.5 정도로 보고 있다.
2012년 PB수입량(OSB 포함)은 74만3000㎥로 발표되고 있다. 이 양을 상기 비율로 계산하면 PB 수입량은 48만㎥이고 OSB 수입량은 26만㎥이다.
한 OSB 수입업체에 따르면 2012년에 약 6500컨테이너(40ft컨테이너 기준)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OSB는 주로 캐나다산·미국산·유럽산 등이 수입되고 있는데 가격이 비싼 캐나다산과 미국산 수입량이 감소한 반면 유럽산 수입량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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