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0일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이경호, 경민산업) 선출 정관개정공고 및 신임 이사진 선출 및 임명등을 처리했다. 협회는 올해 홈페이지의 새단장과 협회홍보활동 강화, 신규회원 유치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하고 목조건축기술세미나와 2003년 목조건축학교운영 계획과 내년의 미국 ‘빌더쇼’ 등의 공동참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기술정보센터를 발족하여 각종 건축법규, 건축기술, 인증, 감리, 소비자 보호 정책 등을 연구하여 정책에 반영시키는 작업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협회는 올들어 "목 · 건 · 협 재건의 해"로 삼아 잠원동의 새로운 사무실에 자리를 옮기고, 경향하우징페어의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현재 가입된 회사는 시공업체 18개회사, 자재공급사 10개회사, 설계 1개회사, 언론사 2개회사이다. 목건협은 97년에 설립되어 180여개 회사를 회원사로 출발하였지만 98년 IMF 금융대란을 맞아 상당부분의 회사가 활동의 제약을 받아 협회의 활동이 부진한 체로 6년여를 끌어 왔다.

목건협의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각오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하고 여러 차례의 임시이사회를 구성, 새로운 임원진에 대한 추대를 결의키로 한 바 동시에 비교적 건실한 업체로 검증한 회원사를 기반으로하여 회원을 재구성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목조건축협회로 다듬어 가기로 하였다. 또한 앞으로 새로 가입하게 될 회원사는 구비서류가 완비되어 입회심사를 의뢰하면 연 4회의 이사회 동안 승인하는 절차로 새회원사를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목건협은 협회 카달로그 30,000부를 제작 각종 페어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신임 회장인 이경호(경민산업 회장)회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회원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목조건축업무에 관한 회원의 권익보호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또한 관련업체의 적극적인 회원가입을 추진하여 혐회회원의 수를 늘려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문의 : 02-518-0613

신용수기자 systr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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