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30일 중국산 합판에 최고 63.96%의 반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했다.
상무부는 수천만 달러분의 중국산 합판들이 불공정하게 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산 합판으로 부엌이나 욕실을 건설하거나 보트 등을 제조하는 미국의 업체들이 격렬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2012년 중국으로부터 7억4800만 달러 어치의 합판을 수입했다. 미국의 합판 제조업체들은 중국 합판업계가 공정가보다 298∼322%나 싸게 합판을 팔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출처: 로이터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