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임업(대표 하종범)이 LVL 파도 시리즈에 이어 변형 LVL 제품인 ‘태풍’을 출시했다.
유칼립투스와 라디에타파인을 혼용해 만든 적층합판제품인 태풍은 일반 각재와 달리 강도가 적절해 변형에 대한 부담이 없어 디자인재로 사용하기 좋다. 겹겹의 베니어가 스카프조인 공법으로 제작됐음에도 두께의 편차가 없고 일반 합판과 달리 터널이 없어 합판결이 부드럽게 드러나는 제품이다.

에이스임업의 하종범 대표는 “태풍 제품은 17겹 이상의 베니어가 E0급 접착제로 접착됐기 때문에 내장재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현지에서 워터프루프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에 실제 한달동안 물에 담궈도 큰 변형이 없어 수분에 노출되는 외장재로도 사용하기 좋다”고 강조했다.

제품의 규격은 38×225×3900으로 출시됐으며 합판의 결을 살린 디자인이 필요한 실내외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고 디자인형 기둥재나 가구의 포인트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스임업: 032-57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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