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평면도
우드선(대표 원유상)이 강원도에 지은 P씨의 집은 아담하지만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집으로 눈길을 끈다. 주말에만 이용하는 하나의 별장으로 지을 생각을 했던 건축주 P씨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던 회사원이었다.
건축에 관심이 많았던 건축주는 토지구매 동호회에서 토지를 구매하게 됐고 토지 위에 주말 주택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박람회를 구경하던 중 우드선을 알게 돼 시공을 의뢰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아담한 주택
우드선에서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획주택 4가지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모델은 소형 복층형으로 디자인한 주말주택, 두 번째 모델은 소형 단층형 구조로 디자인한 핵가족에게 안성맞춤인 세컨 하우스, 세 번째 모델은 40평대의 전원주택으로써 복층형으로 구성한 2세대가 살아도 아늑한 전원주택, 네 번째 모델은 전형적인 복층형 목조주택으로 3세대가 살아도 전혀 불편함 없는 목조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건축주는 주말을 보내는 집으로 활용하기 원했기 때문에 소형 복층형으로 디자인된 주말 주택으로 시공 의뢰를 했다.
또한 건축주는 주말 주택으로 사용되는 집이기 때문에 화려함보다는 아담한 주택의 느낌을 살리면서 2층 테라스가 마련돼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또한 1층에는 발코니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했다.

심슨스트롱타이의 철물 사용해 견고성 잡아
건물의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는 넒은 대지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테라스 부분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었다.
작은 평지에 세워진 아담한 주택은 주말에만 내려와 시간을 보내지만 가족들이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게끔 설계와 시공이 이뤄졌다.
외부 디자인의 경우 스타코를 사용해 주변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시공했으며 이중그림자 아스팔트슁글을 사용해 지붕의 멋스러움을 자아냈다. 내부 디자인의 경우 공간분할을 중요시 했고 고급 실크벽지를 발라 편안한 느낌을 줬다. 또한 거실부분의 스펜이 넓어 2층의 하중을 고려해 공학 목재를 사용했고 심슨스트롱타이의 철물을 사용해 견고성을 만족하는 집을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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