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바이오매스에너지이용추진협의회는 지난 10일 도쿄도 내에서 총회를 열고 앞으로 조사검토위원회를 마련해 목질바이오매스 발전 코스트와 공급방법 등을 조사해 고정가격 등 산정위원회에 제언 등을 하기로 결정했다.

협회 회장은 인사에서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의 움직임이 현격하게 빨라졌다. 주요한 원인은 연료가격의 상승으로 03년경 원유가격은 1배럴 20~30달러였지만, 최근은 100달러 수준이다. 1㎥의 목재는 1배럴(159리터)의 원유와 에너지량이 거의 같아서 모든 목재는 잠재적으로 1㎥당 100달러의 가치를 갖는다”고 지적하면서 “목재 에너지 이용이 늘고 목재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되면 산림가치가 재검토되는데, 이는 재료 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웨덴이나 핀란드 등에서 이용이 진행되는 냉·난방 분야에서의 재생가능 에너지 상황과 열의 매입을 시작한 영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영국은 삼림이 방치되면서 일본과 마찬가지로 바이오매스의 열이용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 열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사유림의 활성화, 소재 이용을 진행시키고 있음을 사례로 들고 목질바이오매스의 로드맵을 우선적으로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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