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재 재고 급격히 감소
 

북양재의 원목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제재목 업체의 생산비용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고 있다. 수요까지 침체돼 “판매가격보다도 계속 판매하는 것이 선결 문제다”라며 현실론을 주장해 온 제재업자들도 인상을 검토중이다.

러시아의 대일 수출가격이 11월 후반부터 2∼3달러 인상돼 가문비나무와 낙엽송(극동산) US $85/㎥(중목단정, CIF, 동해 항구)이하의 물량과 적송 US $ 95/㎥(중목단정, CIF 동해항구)이하의 물량은 모두 소진되었다.

태평양 해안, 서일본, 규슈 항구에서는 선박운임이 비싸 CIF(운임, 보험료 포함가격) 가격이 100달러대에 이르러 10월 이후의 원목재고가 2개월을 밑돌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큰 문제가 예상된다.
 

편집부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