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디우드테크 아트월 전시장 5층에서 한국압축목재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압축목재협회 임원들과 압축목재에 관심있는 사람들 총 25명 정도가 참석해 창립총회의 자리를 함께했다.

압축목재는 간벌 등을 통해 발생되는 경제성이 전혀 없어 버려지는 목재 등을 위해 재배되는 뽕나무의 줄기, 목재의 밀도가 낮아서 사용이 제한적인 목재, 대나무 등 재조림이 필요없는 수종 등을 초고압 프레스 장비를 이용해 만들어진 고강도에 균일한 밀도를 지닌 공학 목재를 말한다.

이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압축목재협회가 창립됐으며 압축목재의 생산에 필요한 목재의 수급 알선, 압축목재의 제품 검사 기준과 그 제조 기술의 개발 및 인증에 관한 표준기안을 확립 등을 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임원이 선출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케이디우드테크의 홍탁 대표가 ▲감사직에는 홍익대 김군선 교수와 재미로드 윤종인 이사 ▲기술심의위원회 위원장직으로는 우드케어 노윤석 대표가 선출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는 “압축목재의 관심으로 협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 한다. 향후 압축목재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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