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재목 수출 의무화 발표
 

극동지역의 전력부족으로 석탄을 운송하기 위한 기차와곤이 정부지시에 의해 시베리아로 전부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하바로브스크주, 뿌리모르주 원목 운송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고 또한 러시아 현지의 원유값 인상으로 원목값도 올라가는 추세다.

하지만 중국인들이 음력설을 쇄기위해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어 약 3개월간은 중국의 구매가 줄어 원목가격은 하락할 전망이다.

러시아 임업국에서는 원목 수출금지 발표가 있었다. 2001년 각 벌목장마다 벌목량중 30%는 제재목으로 수출할 것을 의무화했으며 2002년에는 50%, 2003년에는 전량을 제재목으로만 수출할 것을 발표했다. 중국원목상들은 제재기계들을 갖다놓고 이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미발표 사항이지만 원목 수출세를 인상하고 제재목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 사실화될 것이라고 한다.

올해부터 철도운송비가 국내, 수출용 모두 30%가 인상됨에 따라 원목가격의 인상도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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