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기술표준원 세미나실에서 중국산 합판의 산업피해조사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 합판 제조 3사와 수입합판을 국내에서 공급 및 유통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을 포함 약 70여명이 공청회에 참석해 중국산 합판의 덤핑 피해와 사실 여부에 대해 무역위원회 산업피해조사팀에 각 측의 입장을 피력했다.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는 지난해 10월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합판의 덤핑방지관세 부과 신청을 해 중국산 합판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으며, 이후 8월 21일 중국산 합판에 대한 덤핑여부 및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대한 최종 판정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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