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루 출하량 상승 전환
 

일본의 2000년도 복합 마루 출하량이 전년대비 1.4% 증가한 2,021만9천평으로 2,000만평을 회복했고 이는 4년만에 상승으로 전환된 것이다.

자가주택은 전년의 반동으로 하향선을 그리고 있지만 목질 마루의 채택율이 높은 맨션의 건축 시기를 맞아 주택분야의 마루 수요를 끌어 올렸다. 내용면에서는 중고급품의 시장이 더욱 축소된 반면 난방용이나 차음용 등 기능성을 갖춘 부가가치 제품의 신장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00년 생산량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2,123만3천평이다. 비록 가격은 높은 상태에 머물렀으나 수요가 많아서 제조업체의 생산의욕이 높아졌고 후반기의 생산증가가 두드러졌다. 시장의 흡수력도 왕성하여 수급이 균형을 이뤘고 연말재고는 전년대비 21.5% 감소된 82만4천평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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