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로 건물의 단열 성능을 측정하고 있다.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지난달 28일, 건축물에 최적화된 단열 시스템을 제안하는 ‘단열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단열 컨설팅 서비스는 3차원 열교 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건축물의 열교를 분석하고, 시공 후에 단열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단열제품 및 시스템을 제안한다.

또한 열화상카메라 측정과 건축물의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개선된 단열 성능을 검증하며, 단열재 시공 지원 및 현장 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건축 담당자의 기술적 이해를 돕는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단열 정보가 총망라된 단열 매뉴얼을 함께 제공한다. 단열 매뉴얼은 단열 원리부터 단열 법규, 단열재 특성과 설계 방법, 열교 및 결로까지 단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이미 1,00 0여개 현장에서 단열재 판매 및 시공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3월, 봉천동 인근 주택의 단열성능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 에너지 소비를 44% 감소시킨 성과도 있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프레드릭 비용 대표는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따르면 건축물 부위별 단열기준이 최대 30% 강화되고 건축허가 기준인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지표 합계 점수도 65점 이상으로 높아져 전문화된 단열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단열 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관련 업계 전문성을 강화하며 친환경 건축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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