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총 사업비 6천5백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천재연과 산방산 탐방로에 설치된 방부목 3,263㎡에 대해 목재데크 보수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에는 최근 부식된 목재 데크의 교체 필요성, 탐방로 재정비에 대한 건의가 잇달아 제기돼 왔던 상태로 도색 또한 평균 2~3년 주기로 실시해야 한다는 점 등을 기반으로 이번 보수공사를 계획했다.

이는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목재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써, 주요 사업으로 ▲방부목 도색 3,263㎡ ▲목재 교체 5개 ▲하용머리 목재난간 30m 추가 설치 ▲판석 보행로 40㎡ ▲목재의자 보수 및 추가 설치 등이다. 도색작업은 도색공사로 목재 고유의 색상 및 나무결을 살리기 위한 작업이며, 안전난간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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